수풀 패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가을이 오려는지 아침 저녁으로 날이 많이 선선해졌어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이 여름의 막바지를 알차게 즐겨보려고 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수풀 패밀리 분들도 각자만의 방법으로 올여름을 보내줄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이제 가을과 함께 환절기가 찾아왔으니 평소보다 먼지가 많이 쌓일 수 있어 더욱 꼼꼼히 청소를 완료했어요 :)


🏃 수리코

수풀에서 차량으로 16분


마치 한적한 유럽 시골 마을에 있을법한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실제로 수리코는 조용한 동네 조수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천천히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아름다운 건축물에 압도되는, 수풀 멤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랍니다.


곡선과 직선이 공존하며 아름다운 형태를 띠는 공간이라 내부에서도 여기저기 눈에 담는 재미가 있어요 :)


배고픈 저희는 여러 메뉴를 시켜보았는데요.
처음으로 나온 통감자 튀김이 첫 입부터 너무 맛있어서 눈이 땡그래졌어요.
튀김의 바삭한 식감과 마요네즈 소스가 아주 잘 어우러졌답니다.
수풀 멤버들의 추천 메뉴!


미니 양배추 토스트와 쿠반 샌드위치 🥪


수리코는 샤워도우 브래드를 직접 키우신 천연 발효종으로 굽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부드럽고 바삭한 빵과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며 너무 맛있더라고요.

집에서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맛이었답니다.


아는 맛이 무서운 오통통 새우 파스타까지 배부르게 식사를 완료했어요. 🍤


수리코에서 나와 동네를 걷다 보면 귀여운 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수리코에 방문하셨다면 천천히 동네를 한번 산책해 보세요!


🏃 카페 디캠

수풀에서 차량으로 17분


동네를 산책하다 만난 카페예요.

수리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코스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멋진 나무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마치 대형 트리 같아서 크리스마스 때 오면 더욱 예쁠 것 같아요🎄


아름다운 조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날이 조금 더 선선해지면 여유롭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카페 건물 안으로 화방이 따로 있어요.
알고 보니 예약을 받아 원데이 클래스와 드로잉 체험을 진행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음료를 마시며 남은 하반기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올해가 앞으로 4개월 정도 남은 이 시점, 올해 초반의 목표를 돌아보며 천천히 저희만의 속도로 길을 다잡으며 나아가 보려 해요.

수풀 패밀리 여러분들도 각자만의 속도로 남은 올해를 잘 걸어나가시길 바랄게요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