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 패밀리 분들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풀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고, 그 경험들이 모여 더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행복을 캐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수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행복 일기’라는 주제가 떠올랐어요.
행복을 지원하는 수풀에서는 매월 멤버들의 행복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만은 않은 행복을 함께 살펴봐 주시며, 패밀리 분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행복도 자주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Jihyun

잠이 오지 않아 지난날 다녀왔던 여행 사진들을 구경하다 보니, 훌쩍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던 밤.
아쉽지만 그 마음은 잘 넣어두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 공원에 가서 피크닉을 즐겨야겠다고 다짐하며 잠들었어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며 마치 여행지에서 집을 나서는 사람처럼 카메라도 챙기고, 좋아하는 옷도 챙겨 입고 그렇게 김밥 한 줄 포장해 집 앞 공원으로 갔어요.
제일 큰 나무 그늘 아래에서 김밥을 꺼내 먹는데, 웃기지만 이 행위가 아쉬웠던 마음을 생각보다 잘 달래주더라고요.
내가 여행자라는 생각을 하니 매일 다니던 공원에서 괜히 귀여운 포인트들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요.
‘오늘은 내가 우리 동네로 여행을 왔다고 생각하며 다니기.’ 종종 하게 될 저의 새로운 마음 달래기 방법이에요!
👩 Chaeyoung

제주에는 참 많은 바다가 있고,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어요.
수많은 바다 중 제가 유독 좋아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사계 해변은 늘 마음 한 편에 오래 남는 바다예요.
집에서 조금 먼 곳에 있어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자주 보고 싶은 바다이기도 해요.
그런 사계 해변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스치는 바닷바람과 눈앞에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이 오래 마음에 머물던 생각들까지 뚫어주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조차 듣지 못한 채, 한참 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답니다.
이렇게 가끔은 익숙한 풍경을 다시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문득 숨을 고르고 싶거나, 크고 작은 고민들로 마음이 복잡한 날이 있다면 좋아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번 사계 해변의 넓게 펼쳐진 풍경과 깊은 바다에 저의 고민을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돌아왔어요.
👩 Seoyun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절에 다녀왔어요.
호랑이 장가가는 날처럼 햇빛이 비치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 그 사이 하늘엔 무지개가 떠 있었어요.
젖은 나무들과 맑아진 공기, 조용한 절 분위기까지 모든 순간이 평화롭게 느껴졌어요.
소원 등도 밝히고, 마음속 바람들도 조용히 담아두고 왔어요.
괜히 좋은 기운을 가득 받고 온 것 같았던,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였답니다. :)
👩 Jiyeong

바쁘게 지내다 보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날도 일 때문에 공원에 들렀던 날이었어요. 문득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나무는 초록으로 물들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더라고요.
봄이 왔다고 생각한 게 얼마 전 같은데, 계절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 있었어요.
주말이라 공원에는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들,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까지.
다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말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저도 괜히 기분이 들뜨더라고요.
일 때문에 들른 곳이었지만 잠시 걸음을 늦추고 그 여유롭고 들뜬 분위기를 느껴보았는데, 초록으로 가득한 풍경과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 덕분에 저도 잠시나마 여유를 나눠 가진 것 같았답니다.
늘 해야 할 일들에 쫓기다 보면 쉬는 것도 미루게 되는데, 고개를 들어 숨을 고르던 이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끔은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챙기는 6월이 되기를!
👩Jisu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날씨인 5월엔 부지런히 산책을 다녔어요.
마음껏 걸어 다니다가 지치는 순간에는 가까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에요.
서촌은 대부분의 골목이 아름다워서 어느 길로 가든지 사랑스러운 풍경을 마주하지만, 유난히 이번 달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은 경복궁 돌담길이에요.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경복궁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옆문이 나오는데, 이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고즈넉한 서촌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큰 나무 아래에 있는 벤치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해가 넘어가 아름답게 노을 진 풍경까지 볼 수 있답니다.
이런 비밀스러운 장소를 발견하면 괜히 마음이 들뜨곤 해요.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발견한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들거든요.
아무 이유 없이 문득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수풀 패밀리 분들에게도 동일한 행복을 주는 선물 같은 장소가 생겨나는 6월이기를!
👩 Jiwoo

5월의 제주는 유난히 맑은 날이 많았어요. 적당한 바람과 햇빛,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 덕분에 하루하루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퇴근 후 집에 도착한 어느 날,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이 평소보다 짙은 분홍빛을 띠길래 망설임 없이 가까운 바다로 향했어요.
도착하니 마침 해가 지는 중이었고 붉은 노을이 잔잔한 바다에 비쳐 반짝이고 있었죠.
푸른 하늘과 노을빛이 섞여 만들어내는 흉내 낼 수 없는 색감이 바다에 투명하게 반사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어요.
아무 생각 없이 파도 소리를 들으니 잔잔한 행복이 파도와 함께 밀려오더라고요.
어쩌면 이런 순간들을 보기 위해 우리가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어요.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늘 우리 곁에 있어요.
다만 그 행복을 어디에서, 어떻게 발견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믿어요.
👩Youjin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서프라이즈를 하러 다녀왔어요.
꽃을 준비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직장에 가서 꽃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죠.
행복해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시간이 걸려도 행복과 감사를 전하는 일은 상대방에게도 저에게도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이동하는 동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아무도 없는 지하철 칸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평화로웠어요.
바쁘게 지낸 하루들에 가질 수 없었던 잠깐의 여유와 평안함.
이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조금이라도 내어준다면 그 순간을 곱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엔 스스로에게도 꽃을 선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여기까지 수풀 멤버들의 지난달 행복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렇게 행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적다 보니 정말 더 행복해진 거 있죠?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도 저희의 행복을 보며 조금이나마 행복이 차오르셨길 바라며,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Happy Book
수풀 패밀리 분들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풀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고, 그 경험들이 모여 더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행복을 캐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수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행복 일기’라는 주제가 떠올랐어요.
행복을 지원하는 수풀에서는 매월 멤버들의 행복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만은 않은 행복을 함께 살펴봐 주시며, 패밀리 분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행복도 자주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Jihyun
잠이 오지 않아 지난날 다녀왔던 여행 사진들을 구경하다 보니, 훌쩍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던 밤.
아쉽지만 그 마음은 잘 넣어두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 공원에 가서 피크닉을 즐겨야겠다고 다짐하며 잠들었어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며 마치 여행지에서 집을 나서는 사람처럼 카메라도 챙기고, 좋아하는 옷도 챙겨 입고 그렇게 김밥 한 줄 포장해 집 앞 공원으로 갔어요.
제일 큰 나무 그늘 아래에서 김밥을 꺼내 먹는데, 웃기지만 이 행위가 아쉬웠던 마음을 생각보다 잘 달래주더라고요.
내가 여행자라는 생각을 하니 매일 다니던 공원에서 괜히 귀여운 포인트들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요.
‘오늘은 내가 우리 동네로 여행을 왔다고 생각하며 다니기.’ 종종 하게 될 저의 새로운 마음 달래기 방법이에요!
👩 Chaeyoung
제주에는 참 많은 바다가 있고,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어요.
수많은 바다 중 제가 유독 좋아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사계 해변은 늘 마음 한 편에 오래 남는 바다예요.
집에서 조금 먼 곳에 있어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자주 보고 싶은 바다이기도 해요.
그런 사계 해변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스치는 바닷바람과 눈앞에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이 오래 마음에 머물던 생각들까지 뚫어주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조차 듣지 못한 채, 한참 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답니다.
이렇게 가끔은 익숙한 풍경을 다시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문득 숨을 고르고 싶거나, 크고 작은 고민들로 마음이 복잡한 날이 있다면 좋아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번 사계 해변의 넓게 펼쳐진 풍경과 깊은 바다에 저의 고민을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돌아왔어요.
👩 Seoyun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절에 다녀왔어요. 호랑이 장가가는 날처럼 햇빛이 비치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 그 사이 하늘엔 무지개가 떠 있었어요.
젖은 나무들과 맑아진 공기, 조용한 절 분위기까지 모든 순간이 평화롭게 느껴졌어요.
소원 등도 밝히고, 마음속 바람들도 조용히 담아두고 왔어요. 괜히 좋은 기운을 가득 받고 온 것 같았던,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였답니다. :)
👩 Jiyeong
바쁘게 지내다 보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날도 일 때문에 공원에 들렀던 날이었어요. 문득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나무는 초록으로 물들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더라고요.
봄이 왔다고 생각한 게 얼마 전 같은데, 계절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 있었어요.
주말이라 공원에는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들,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까지.
다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말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저도 괜히 기분이 들뜨더라고요.
일 때문에 들른 곳이었지만 잠시 걸음을 늦추고 그 여유롭고 들뜬 분위기를 느껴보았는데, 초록으로 가득한 풍경과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 덕분에 저도 잠시나마 여유를 나눠 가진 것 같았답니다.
늘 해야 할 일들에 쫓기다 보면 쉬는 것도 미루게 되는데, 고개를 들어 숨을 고르던 이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끔은 이렇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챙기는 6월이 되기를!
👩Jisu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날씨인 5월엔 부지런히 산책을 다녔어요.
마음껏 걸어 다니다가 지치는 순간에는 가까운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에요.
서촌은 대부분의 골목이 아름다워서 어느 길로 가든지 사랑스러운 풍경을 마주하지만, 유난히 이번 달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은 경복궁 돌담길이에요.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경복궁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옆문이 나오는데, 이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고즈넉한 서촌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큰 나무 아래에 있는 벤치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해가 넘어가 아름답게 노을 진 풍경까지 볼 수 있답니다.
이런 비밀스러운 장소를 발견하면 괜히 마음이 들뜨곤 해요.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발견한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들거든요.
아무 이유 없이 문득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수풀 패밀리 분들에게도 동일한 행복을 주는 선물 같은 장소가 생겨나는 6월이기를!
👩 Jiwoo
5월의 제주는 유난히 맑은 날이 많았어요. 적당한 바람과 햇빛,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 덕분에 하루하루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퇴근 후 집에 도착한 어느 날,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이 평소보다 짙은 분홍빛을 띠길래 망설임 없이 가까운 바다로 향했어요.
도착하니 마침 해가 지는 중이었고 붉은 노을이 잔잔한 바다에 비쳐 반짝이고 있었죠.
푸른 하늘과 노을빛이 섞여 만들어내는 흉내 낼 수 없는 색감이 바다에 투명하게 반사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어요.
아무 생각 없이 파도 소리를 들으니 잔잔한 행복이 파도와 함께 밀려오더라고요.
어쩌면 이런 순간들을 보기 위해 우리가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어요.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늘 우리 곁에 있어요.
다만 그 행복을 어디에서, 어떻게 발견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믿어요.
👩Youjin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서프라이즈를 하러 다녀왔어요. 꽃을 준비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직장에 가서 꽃을 선물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죠.
행복해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시간이 걸려도 행복과 감사를 전하는 일은 상대방에게도 저에게도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이동하는 동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아무도 없는 지하철 칸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평화로웠어요.
바쁘게 지낸 하루들에 가질 수 없었던 잠깐의 여유와 평안함.
이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조금이라도 내어준다면 그 순간을 곱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엔 스스로에게도 꽃을 선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여기까지 수풀 멤버들의 지난달 행복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렇게 행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적다 보니 정말 더 행복해진 거 있죠?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도 저희의 행복을 보며 조금이나마 행복이 차오르셨길 바라며,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Happy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