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12월이네요.
유독 12월은 더욱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12월은 어떠셨나요?
수풀은 매월 1일마다 정기 휴무를 갖고 있어요.
새로운 달을 맞이하여 매장을 더욱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고,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청소도, 회의도 마무리되면 다 함께 수풀 주변의 이곳저곳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여러분들에게도 저희의 동선을 공유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앞으로 ‘수풀의 1일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일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저희는 매월 1일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 진심이라, 앞으로의 수풀 산책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멤버들이 돌아가며 점심 식사를 하는 저희에겐 매월 1일이 다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인데요!
그래서 1일의 점심은 꼭 주변의 맛집으로 향해요.
이곳은 저희가 지나다니며 어떤 가게인지 늘 궁금해했던 곳이랍니다.
한눈에 띄는 구옥의 외관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 않나요?

🏃 태희 보데가
수풀에서 도보 8분 / 차량 1분
이곳은 ‘태희 보데가’ 식당입니다.
10시부터 4시까지는 런치를, 4시 이후에는 와인 디너를 예약제로 운영하신다고 해요.

태희 보데가는 고등어를 주 재료로 딱 세 가지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제주에서 자란 재료들로 만들어진 음식들과 제주를 담은 특색 있는 술이 눈에 띄었어요.



오픈 키친이라 바 테이블에 앉아 요리를 구경하면서 식사를 기다리면 지루함이 없을 것 같아요.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할 때쯤 음식이 나왔어요.
구운 김, 간장으로 무친 콩나물, 깍두기, 토마토와 올리브 샐러드, 된장국이 기본 반찬으로 나왔는데,
기본 반찬만 봐도 맛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거 아시죠?!
저는 특히 처음 맛보는 간장 베이스의 콩나물무침이 맛있었어요!
된장국도 제주 된장을 사용하여 색이 진하고, 색다른 된장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

음식이 세팅되면 사장님께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직접 고등어 솥밥을 손질해 주세요.

향긋한 쪽파와 어우러지는 고등어의 고소한 향이 너무 최고였어요.

솥밥의 메인 재료인 고등어는 사장님께서 매일 아침, 시장에서 싱싱한 고등어를 구매하시고 손질하여 요리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고등어가 정말 통통하고 신선했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제 고등어 솥밥 어디 갔죠?
게다가 텅텅 빈 콩나물무침 보이시나요 ㅎㅎ..
저희 모두 자동으로 말이 없어진 뒤 순식간에 식사를 마무리했답니다.

사장님께서 후식으로 챙겨주신 오렌지예요.
오랜만에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한 뒤 기분 좋게 나왔답니다 :)
수풀 근처 든든한 밥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 붕어빵 포장마차
수풀에서 도보 2분
수풀은 사실 붕세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
요즘같이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붕어빵과 오뎅을 어떻게 지나치겠어요!
저희는 약속했다는 듯이 2차로 붕어빵 집에 멈춰 섰답니다.


겨울철엔 가슴 속 3,000원 다들 준비하고 계시죠?

이렇게 공개된 수풀 멤버들의 취향 (?)
붕어빵은 머리부터 먹는 걸로!

🏃 록다미
수풀에서 도보 5분 / 차량 1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저희가 향한 곳은 ‘록다미’ 카페인데요,
아무래도 이번 회의가 길었던 탓인지, 아니면 오랜만에 다 같이 산책에 심취해 시간 가는지를 몰랐던 탓인지
카페에 늦게 도착하니 문이 굳게 닫혀있었어요 😢
록다미는 아침 9시 30분에 오픈해서 오후 4시에 문을 닫아요!
저희는 보통 매장 오픈 전에 일찍 카페를 방문하는 편이라 마감 시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
아쉬운 대로 그동안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으로라도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록다미는 구옥을 개조한 카페라 내부에서 언뜻언뜻 느껴지는 집과 같은 분위기 덕분인지 따뜻해요.

사용하는 기물이나 진열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통해 사장님의 취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 켠에서는 소품들과 빈티지 컵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음료를 기다리며 이런 구경거리는 놓칠 수 없죠!

록다미는 테이크아웃 잔이 따로 없어 테이크아웃을 원하실 경우 개인 텀블러를 꼭 지참해 주셔야 해요.
저희도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텀블러를 열심히 챙겨 다니고 있답니다 :)



안쪽에는 조그맣게 자리 잡은 책장이 있어, 보고 싶은 책을 골라 볼 수 있어요.
귀여운 책들이 잔뜩 있어서 저희는 갈 때마다 매번 책을 구경해요.

이날은 드립 커피와 갈레트브루통 디저트를 시켜 먹은 날이네요!

보시다시피 폭풍 흡입했답니다.. :)
스토어 주변에 커피도 맛있고 일찍 오픈하는 카페가 있다니
저희가 오픈 전 종종 들릴만하지 않나요?
여러분들도 수풀 근처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록다미를 방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집 근처 카페에 들러 12월의 회의 내용을 정리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연말이다 보니 아무래도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2022년의 마지막 달인만큼 수풀도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저희가 받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들을 어떤 방향으로 표현하고 돌려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오갔던 시간이었어요.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해 보고,
늘 좋아해 주시는 부분은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마음 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해보려 합니다.
수풀 패밀리 분들도 남은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고,
2023년에도 아름답고 좋은 순간들 속에서 자주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 주시는 과분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수풀이 되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새로운 산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 이어 🌲 💌
올해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12월이네요.
유독 12월은 더욱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12월은 어떠셨나요?
수풀은 매월 1일마다 정기 휴무를 갖고 있어요.
새로운 달을 맞이하여 매장을 더욱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고,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청소도, 회의도 마무리되면 다 함께 수풀 주변의 이곳저곳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여러분들에게도 저희의 동선을 공유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앞으로 ‘수풀의 1일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일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저희는 매월 1일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 진심이라, 앞으로의 수풀 산책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멤버들이 돌아가며 점심 식사를 하는 저희에겐 매월 1일이 다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인데요!
그래서 1일의 점심은 꼭 주변의 맛집으로 향해요.
이곳은 저희가 지나다니며 어떤 가게인지 늘 궁금해했던 곳이랍니다.
한눈에 띄는 구옥의 외관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 않나요?
🏃 태희 보데가
수풀에서 도보 8분 / 차량 1분
이곳은 ‘태희 보데가’ 식당입니다.
10시부터 4시까지는 런치를, 4시 이후에는 와인 디너를 예약제로 운영하신다고 해요.
태희 보데가는 고등어를 주 재료로 딱 세 가지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제주에서 자란 재료들로 만들어진 음식들과 제주를 담은 특색 있는 술이 눈에 띄었어요.
오픈 키친이라 바 테이블에 앉아 요리를 구경하면서 식사를 기다리면 지루함이 없을 것 같아요.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할 때쯤 음식이 나왔어요.
구운 김, 간장으로 무친 콩나물, 깍두기, 토마토와 올리브 샐러드, 된장국이 기본 반찬으로 나왔는데,
기본 반찬만 봐도 맛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거 아시죠?!
저는 특히 처음 맛보는 간장 베이스의 콩나물무침이 맛있었어요!
된장국도 제주 된장을 사용하여 색이 진하고, 색다른 된장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
음식이 세팅되면 사장님께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직접 고등어 솥밥을 손질해 주세요.
향긋한 쪽파와 어우러지는 고등어의 고소한 향이 너무 최고였어요.
솥밥의 메인 재료인 고등어는 사장님께서 매일 아침, 시장에서 싱싱한 고등어를 구매하시고 손질하여 요리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고등어가 정말 통통하고 신선했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제 고등어 솥밥 어디 갔죠?
게다가 텅텅 빈 콩나물무침 보이시나요 ㅎㅎ..
저희 모두 자동으로 말이 없어진 뒤 순식간에 식사를 마무리했답니다.
사장님께서 후식으로 챙겨주신 오렌지예요.
오랜만에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한 뒤 기분 좋게 나왔답니다 :)
수풀 근처 든든한 밥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 붕어빵 포장마차
수풀에서 도보 2분
수풀은 사실 붕세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
요즘같이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붕어빵과 오뎅을 어떻게 지나치겠어요!
저희는 약속했다는 듯이 2차로 붕어빵 집에 멈춰 섰답니다.
겨울철엔 가슴 속 3,000원 다들 준비하고 계시죠?
이렇게 공개된 수풀 멤버들의 취향 (?)
붕어빵은 머리부터 먹는 걸로!
🏃 록다미
수풀에서 도보 5분 / 차량 1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저희가 향한 곳은 ‘록다미’ 카페인데요,
아무래도 이번 회의가 길었던 탓인지, 아니면 오랜만에 다 같이 산책에 심취해 시간 가는지를 몰랐던 탓인지
카페에 늦게 도착하니 문이 굳게 닫혀있었어요 😢
록다미는 아침 9시 30분에 오픈해서 오후 4시에 문을 닫아요!
저희는 보통 매장 오픈 전에 일찍 카페를 방문하는 편이라 마감 시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
아쉬운 대로 그동안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으로라도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사용하는 기물이나 진열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통해 사장님의 취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 켠에서는 소품들과 빈티지 컵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음료를 기다리며 이런 구경거리는 놓칠 수 없죠!
록다미는 테이크아웃 잔이 따로 없어 테이크아웃을 원하실 경우 개인 텀블러를 꼭 지참해 주셔야 해요.
저희도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텀블러를 열심히 챙겨 다니고 있답니다 :)
안쪽에는 조그맣게 자리 잡은 책장이 있어, 보고 싶은 책을 골라 볼 수 있어요.
귀여운 책들이 잔뜩 있어서 저희는 갈 때마다 매번 책을 구경해요.
이날은 드립 커피와 갈레트브루통 디저트를 시켜 먹은 날이네요!
보시다시피 폭풍 흡입했답니다.. :)
스토어 주변에 커피도 맛있고 일찍 오픈하는 카페가 있다니
저희가 오픈 전 종종 들릴만하지 않나요?
여러분들도 수풀 근처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록다미를 방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집 근처 카페에 들러 12월의 회의 내용을 정리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연말이다 보니 아무래도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
2022년의 마지막 달인만큼 수풀도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저희가 받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들을 어떤 방향으로 표현하고 돌려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오갔던 시간이었어요.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해 보고,
늘 좋아해 주시는 부분은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마음 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해보려 합니다.
수풀 패밀리 분들도 남은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고,
2023년에도 아름답고 좋은 순간들 속에서 자주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 주시는 과분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수풀이 되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새로운 산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 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