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수풀의 캔들 홀더 Two-tone circle holder의 제작 과정기를 소개합니다.
수풀에서는 시그니쳐 향 'Arbor'을 가득 머금은 테이퍼 캔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테이퍼 캔들은 단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홀더와 함께 사용하였을 때 더욱 편리한 부분이 많아 수풀에서도 꼭 수풀의 무드가 가득 담긴 홀더를 제작하고 싶었어요.
수많은 시도와 테스트를 거친 뒤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홀더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

제작한 음각 도장이 매우 잘 나와주었어요.
모든 홀더의 판 뒷면에서 수풀의 로고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캔들 홀더의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작업의 일부분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모든 제품이 쉽게 탄생되지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도자기 제품은 유독 많은 작업과 시간을 요하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 도자기 제작을 쉽게 보고 간단한 제품을 만드는 클래스를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도자기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캔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줄 홀더의 윗부분이에요.
여기서 하나의 팁!
홀더에 캔들을 꽂기 전, 캔들의 아랫부분에 라이터로 불을 더해 캔들을 조금 녹인 뒤 홀더에 꽂아준다면 캔들이 쉽게 쓰러지지 않아요.

홀더의 판과 홀더 부분을 도구를 이용해 단단하게 이어주는 작업을 해주어요.

홀더의 손잡이가 되어줄 동글이입니다.
손잡이는 몸통과 배색되는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색소지로 작업되었습니다.
현재 사진 속 컬러는 보라색으로 보이지만 재벌 후에는 완전히 다른 컬러로 탄생되어요.
홀더의 컬러와 손잡이의 배색 테스트를 굉장히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는데요,
수풀에서 최종으로 선정하게 된 컬러가 어떤 컬러일지 함께 기대해 주세요!


이번에는 옐로우 컬러의 색소지가 등장했네요.
색소지 뿐만 아니라 몸통에서도 고유한 흙 자체의 컬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컬러 유약을 더하지 않았어요.
사진 속에서는 일반적인 흙처럼 보이지만 흙도 재벌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컬러를 띤답니다.

다시 보아도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잡이에요!

1차 초벌에 들어가기 전, 비닐을 덮어 오랜 시간 천천히 건조시키는 작업이 더해집니다.


건조가 완료된 제품은 1차 초벌과 2차 재벌을 거치게 됩니다.

너무나 설레던 1차 초벌 과정이네요!
700도의 온도에서 1차 초벌 후, 시유 과정을 거친 뒤 1250도의 온도에서 2차 재벌까지 마무리되면 하나의 제품이 탄생합니다.



1차 재벌이 완료된 제품은 2차 재벌에 들어가기 전 담금 시유 작업이 진행됩니다.
홀더는 반광으로 마감되었는데요, 너무 매트하지도 너무 반짝거리지도 않는 반광 유약은 제품에 적당한 무게감과 모던함을 더해줍니다.
무광이 아닌 반광으로 마감하여 캔들의 촛농이 홀더에 묻었을 경우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많은 작업 과정을 거쳐 캔들 홀더가 완성되었습니다.
위 과정에서 보았던 컬러와는 완전히 다른 컬러감을 띠는 캔들 홀더죠?
컬러 대비를 위해 하나의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 번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홀더는, 일본의 핑크토와 옐로우토를 사용하여 흙 자체 고유의 컬러를 느낄 수 있으며, 흙의 컬러와 대비되는 오렌지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색소지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M사이즈와 매치되는 홀더 또한 판과 홀더에 컬러 배색을 주기 위해, 일반적인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 번에 걸쳐 브러쉬 유약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직접 붓으로 유약을 칠하는 작업이 더해지기 때문에 브러쉬 특유의 결이 살아있어요.

컬러 배색을 통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각진 형태 없이 동그란 형태로만 이루어진 Two-tone circle holder는 공간에 부드러움을 더해주어요.
다양하게 활용된 홀더의 이미지는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 새롭게 출시된 Two-tone circle holder의 제작 과정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이 과정기에는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지만, 기록된 일부 내용만 보아도 굉장히 많은 작업이 필요한 제품임을 알 수 있어요.
인내와 시간이 더해져 더욱 가치 있는 제품으로 탄생된 홀더가 여러분들의 공간에서 밝게 빛났으면 좋겠네요 :)
그럼 저는 또 새로운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wo-Tone Circle Candle Holder 바로가기
Two-Tone Circle Candle Tray 바로가기
새롭게 출시된 수풀의 캔들 홀더 Two-tone circle holder의 제작 과정기를 소개합니다.
수풀에서는 시그니쳐 향 'Arbor'을 가득 머금은 테이퍼 캔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테이퍼 캔들은 단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홀더와 함께 사용하였을 때 더욱 편리한 부분이 많아 수풀에서도 꼭 수풀의 무드가 가득 담긴 홀더를 제작하고 싶었어요.
수많은 시도와 테스트를 거친 뒤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홀더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
제작한 음각 도장이 매우 잘 나와주었어요.
모든 홀더의 판 뒷면에서 수풀의 로고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캔들 홀더의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작업의 일부분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모든 제품이 쉽게 탄생되지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도자기 제품은 유독 많은 작업과 시간을 요하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 도자기 제작을 쉽게 보고 간단한 제품을 만드는 클래스를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도자기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캔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줄 홀더의 윗부분이에요.
여기서 하나의 팁!
홀더에 캔들을 꽂기 전, 캔들의 아랫부분에 라이터로 불을 더해 캔들을 조금 녹인 뒤 홀더에 꽂아준다면 캔들이 쉽게 쓰러지지 않아요.
홀더의 판과 홀더 부분을 도구를 이용해 단단하게 이어주는 작업을 해주어요.
홀더의 손잡이가 되어줄 동글이입니다.
손잡이는 몸통과 배색되는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색소지로 작업되었습니다.
현재 사진 속 컬러는 보라색으로 보이지만 재벌 후에는 완전히 다른 컬러로 탄생되어요.
홀더의 컬러와 손잡이의 배색 테스트를 굉장히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는데요,
수풀에서 최종으로 선정하게 된 컬러가 어떤 컬러일지 함께 기대해 주세요!
이번에는 옐로우 컬러의 색소지가 등장했네요.
색소지 뿐만 아니라 몸통에서도 고유한 흙 자체의 컬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컬러 유약을 더하지 않았어요.
사진 속에서는 일반적인 흙처럼 보이지만 흙도 재벌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컬러를 띤답니다.
다시 보아도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잡이에요!
1차 초벌에 들어가기 전, 비닐을 덮어 오랜 시간 천천히 건조시키는 작업이 더해집니다.
건조가 완료된 제품은 1차 초벌과 2차 재벌을 거치게 됩니다.
너무나 설레던 1차 초벌 과정이네요!
700도의 온도에서 1차 초벌 후, 시유 과정을 거친 뒤 1250도의 온도에서 2차 재벌까지 마무리되면 하나의 제품이 탄생합니다.
1차 재벌이 완료된 제품은 2차 재벌에 들어가기 전 담금 시유 작업이 진행됩니다.
홀더는 반광으로 마감되었는데요, 너무 매트하지도 너무 반짝거리지도 않는 반광 유약은 제품에 적당한 무게감과 모던함을 더해줍니다.
무광이 아닌 반광으로 마감하여 캔들의 촛농이 홀더에 묻었을 경우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많은 작업 과정을 거쳐 캔들 홀더가 완성되었습니다.
위 과정에서 보았던 컬러와는 완전히 다른 컬러감을 띠는 캔들 홀더죠?
컬러 대비를 위해 하나의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 번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홀더는, 일본의 핑크토와 옐로우토를 사용하여 흙 자체 고유의 컬러를 느낄 수 있으며, 흙의 컬러와 대비되는 오렌지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색소지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M사이즈와 매치되는 홀더 또한 판과 홀더에 컬러 배색을 주기 위해, 일반적인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 번에 걸쳐 브러쉬 유약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직접 붓으로 유약을 칠하는 작업이 더해지기 때문에 브러쉬 특유의 결이 살아있어요.
컬러 배색을 통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각진 형태 없이 동그란 형태로만 이루어진 Two-tone circle holder는 공간에 부드러움을 더해주어요.
다양하게 활용된 홀더의 이미지는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 새롭게 출시된 Two-tone circle holder의 제작 과정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이 과정기에는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지만, 기록된 일부 내용만 보아도 굉장히 많은 작업이 필요한 제품임을 알 수 있어요.
인내와 시간이 더해져 더욱 가치 있는 제품으로 탄생된 홀더가 여러분들의 공간에서 밝게 빛났으면 좋겠네요 :)
그럼 저는 또 새로운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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