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이라 쓰고 여름 방학이라 읽는 🫧

2024-09-10


수풀 패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풀 멤버들의 꿈같았던 워크숍 일기로 돌아왔어요.

일명 워크숍이라 쓰고 여름방학이라 읽는..! 수풀 멤버들의 하루 함께 구경하러 가 보실까요?


수풀 멤버들은 휴무날, 혹은 퇴근 후와같이 시간이 맞을 때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생각해 보니 딱 워크숍이라 정하고 모두가 함께 하루를 보낸 적은 없더라고요.

이번 여름 참 길기도 했고, 수풀의 6살 생일 파티도 잘 끝냈고, 함께 맛있는 거 먹으며 여름을 마무리하고 싶기도 하고・・・ 여러 의미를 담아 수풀의 첫 워크숍을 떠나게 되었어요. (사실 6살 생일 파티 전부터.. 워크숍만을 바라보며 산 저희들이랍니다.. ☺️)


이번 워크숍의 장소는 ‘서귀포 사계’였어요.

사계로 가면 이렇게 웅장한 산방산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엄청 거대하고 웅장해서 산에게 압도 당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수풀 멤버들도 산방산의 기운 듬뿍! 받아 가려고요.⛰️✨


📍 화순 평양면옥

재미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선 맛있는 식사가 필수죠!

수풀 멤버들이 선택한 점심 메뉴는 평양냉면인데요, 이곳을 다녀온 적이 있는 멤버들의 적극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두 명의 멤버가 평양냉면에 첫 도전을 하는 날이었는데 모두가 대. 만. 족!

양도 많고, 고소한 음식 덕에 워크숍 첫 스타트가 좋았답니다.


📍 오설록 티 뮤지엄

두번째 코스로는 오설록 티 뮤지엄을 방문했어요.

오설록은 이미 모든 패밀리분들께서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드넓은 차밭과 정원,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저도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곳이에요.


오설록에 오면 녹차 아이스크림은 필수죠.

멤버들과 함께 오면 좋은 점. 많은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다!

저희는 여러 종류의 메뉴를 시켜 다 같이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첫 워크숍을 맞이해 수풀 멤버들은 티셔츠를 맞춰 입었는데요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니 재미있기도 하고, 괜히 더 여행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마침 날씨도 쨍-하고 좋았던 날

팀원들과 잊을 수 없는 초록색 추억을 가득 남겼답니다.🌿


📍 빌라사계

워크숍의 꽃은 숙소가 아니겠어요?

여러 후보들 중, 멤버들의 투표로 결정된 ‘빌라사계’예요.

멤버 모두가 넉넉하게 쓸 수 있는 공간과 매력적인 수영장이 함께 있는 곳이랍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입수하러 달려간 멤버들 🏊🏻‍♀️



웰컴 칵테일도 한 잔씩 마시고, 수영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 고깃소리

수영을 한 뒤에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는 법이죠.

열심히 수영을 했더니 배가 고파진 저희는 빠르게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


고기와 사이드 메뉴를 다양하게 시켰어요.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더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같이 시켰던 사이드 메뉴들도 전부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네요.

이렇게 저녁 식사까지 모두가 대. 만. 족!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저희는 얼마 전 생일이었던 멤버에게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었어요.

이미 손발이 척척 맞아 감쪽같이 멤버를 속일 수 있었는데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놀라면서도 좋아해 주는 모습 덕에 파티를 준비한 사람들까지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어요. 🎂


평소 제주와 서울 스토어의 모든 멤버가 다 같이 모이기는 쉽지 않은데,

워크숍 덕분에 이렇게 오랜만에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소중했어요.

(+ 사장님이 준비한 센스 가득 손편지와 보너스까지 더해져 더욱 완벽했던..✨)


편지지에 적힌 ‘끝내주는 사랑’이라는 문구처럼 사랑이 가득했던 수풀의 워크숍.

워크숍을 보내며 느낀 건, 멤버 모두가 하나의 큰 나무처럼 ‘수풀’이라는 브랜드의 숲을 단단히 이루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다시금 서로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고, 수풀에 대한 애정도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미향 해장국

새벽까지 끝나지 않는 대화를 이어간 저희는 말을 많이 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프더라고요 (ㅎㅎ)

워크숍의 최종 마무리는 든든하게 해장국으로!


수풀은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행복이라는 건, 전하는 사람이 먼저 행복해야 그 메시지가 더 잘 전달되는 거잖아요.

수풀의 업무 채널 메인 화면에 크게 새겨져 있는 말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로 준비했던 수풀 팀원들의 행복 채우기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그럼 워크숍에서 충전한 행복으로 패밀리 여러분들께 한층 더 행복해진 수풀의 메시지를 전해볼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