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 패밀리 분들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풀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고, 그 경험들이 모여 더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행복을 캐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수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행복 일기’라는 주제가 떠올랐어요.

행복을 지원하는 수풀에서는 매월 멤버들의 행복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만은 않은 행복을 함께 살펴봐 주시며, 패밀리 분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행복도 자주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J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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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해야 할 일들이 유난히 잔뜩 쌓여있던 한 주,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를 일주일을 보내고 특별한 날을 맞아 미리 예약해 두었던 숙소에 다녀왔어요.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너무 바쁜 한 주를 보낸지라 실감이 나지도 않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 소나무 숲에 덩그러니 자리한 숙소에 도착하고 보니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자쿠지에 뜨끈한 물을 받아내고 몸을 담그니, ‘아- 이게 행복이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바삐 보낸 한 주와, 오랫동안 가져온 작고 큰 고민들이 뜨끈한 물에 같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생각이 많은 날엔, 고민을 이어가기보다는 뜨끈한 물을 찾아야겠다는 나름의 해결책(?)까지 발견했던, 행복으로 넘치는 반신욕 타임이었답니다.


👩 Chae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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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주는 힘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 한 달이었어요.

늘 비슷하게 흘러가던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12월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괜히 마음이 들뜨고 웃음이 나더라고요.

자주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약속을 잡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라는 좋은 핑계로 안부를 전하기도 했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다른 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날들이었는데,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한다는 이유만으로 작은 특별함이 더해진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평범한 일상에 12월이라는 특별함을 더해 행복한 한 달을 보냈답니다.

2025년 마지막 날, 수풀의 문을 닫으며 올해가 크게 화려하진 않았어도 소박한 행복 속에서 잘 지내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행복 일기도 돌아봤어요.

행복 일기를 함께 적어주고 계신 수풀 패밀리 분들도 새해를 맞이하며 그간 기록해 온 따뜻한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 J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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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반짝이는 12월, 평소 궁금했던 공간에서 열리는 팝업에 다녀왔어요.

커다란 트리, 따뜻한 전구, 반짝이는 여러 물건들 덕분에 온전히 포근한 분위기를 느끼며 오랜만에 기분전환을 했어요.

연말이 다가오니 괜히 일상 속 소소한 것들을 그냥 지나쳐 온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 요즘이었는데, 또 연말이라는 핑계로 만난 반가운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니 마음이 다시 따뜻해지더라고요.

수풀 패밀리 분들도 올해에는 사소하게 느꼈던 것들이 유난히 크게 반짝이는 날들이 더 많기를!


👩 Seo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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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저에게 조금 더 소중한 달이에요.

친구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소소하게 파티도 하고 생일을 맞이하는 이 시간이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하다는 걸 느끼게 해줘요.

연말이라는 이유로 세상이 더 따뜻해 보이는 12월에 태어난 덕분에, 매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으로 생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참 고맙고요.

다양한 행복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의 이 온기처럼 새로운 한 해도 따뜻한 순간들이 가득하길!


👩 Ji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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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하나씩 뜯으며 12월의 설렘을 가까이에서 느꼈어요.

작은 칸을 조심스레 열며 발견하는 초콜릿 하나에도 괜히 마음이 들뜨고, 그런 하루들이 쌓이며 연말이 가까워졌다는 걸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이 설렘이 좋아서 친구들에게도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물했는데, 하루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하나씩 열어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어요.

역시 행복은 나누면 더 커지는 거구나 하며 새삼 느끼기도 하고요!

이렇게 하루를 천천히 열어보는 12월을 보낸 덕에 한 해를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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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달이었어요.

디데이를 하나씩 지워가며 하루를 보내는 과정부터 이미 설렘이 가득 차 있었고, 유독 달력을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던 하루들이었죠.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한 계획 없이도, 집에서 따뜻한 음식을 해먹고, 익숙한 공간 안에서 온전히 그 시간에 집중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게 채워졌어요.

너무 빠르게 흘러가 버린 연말이지만, 이 온기는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 같아요.


👩J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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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은 여러모로 저에게 참 특별한 달이었어요. 많은 것들과 이별을 하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보니,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느라 시간이 가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분명 마음으로 놓아줘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벌써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이렇게 2025년을 보내줄 수는 없겠다 싶어서, 어느 날 밤 마음을 먹고 아침부터 한참을 달려 바다에 갔어요.


연말과 겨울은 늘 저에게 설렘을 안겨 주곤 하는데요.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좋은 감정들을 누리며 연말을 보내는 것도 분명 행복했을 테지만, 어떤 날에는 이렇게 저조차도 알지 못했던 일정에 몸을 맡기고 훌쩍 떠나는 것도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이날따라 유독 파란 하늘과, 시리게 부는 바람 덕에 더 거세고 아름답게 밀려오는 파도를 한참 보면서, 한 해에 대한 기억들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것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기까지 수풀 멤버들의 지난달 행복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렇게 행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적다 보니 정말 더 행복해진 거 있죠?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도 저희의 행복을 보며 조금이나마 행복이 차오르셨길 바라며,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Happy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