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 패밀리 분들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풀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고, 그 경험들이 모여 더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행복을 캐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수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행복 일기’라는 주제가 떠올랐어요.
행복을 지원하는 수풀에서는 매월 멤버들의 행복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만은 않은 행복을 함께 살펴봐 주시며, 패밀리 분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행복도 자주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Jihyun
요즘 식물을 키우는 재미에 빠져버렸어요.
오늘은 또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매일 아침 눈을 떠요. 그러고는 바로 식물에게 달려가죠.
부지런히 새순을 만들고, 꽃을 피워내는 생명이 저를 기쁘게 해요.
바람이 몰아치고 깜깜한 밤을 지나도 결국엔 푸릇하게 자라나는 행위가 한편으로는 하나의 위로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새롭게 함께하게 된 친구들과 오래오래 잘 지내고 싶네요. 🪴
👩 Chaeyoung
최근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마음에 쏙 드는 선반 하나를 들여 공간을 채워갈 상상을 하다, 우연히 당근 마켓에서 원하는 사이즈의 선반을 발견했어요.
원래의 선반은 원목 그대로의 모습이었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검은색으로 페인트칠을 했더니 제 공간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가 완성됐어요.
칸마다 어떤 물건을 둘지 고민하며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모든 시간이 얼마나 설레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렇게 선반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 되었고, 새삼 내 취향이 이렇게 선명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요즘엔 퇴근 후 집에 들어설 때마다 선반이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준답니다!
👩 Jiwoo
바쁘고 정신없는 4월의 틈에, 오랜만에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하루가 생겼어요.
밀린 책도 읽고 따스한 햇빛도 즐기던 와중,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가득 피어난 라벤더를 발견했어요.
맑고 투명한 햇빛과 닿아 빛나고 있는 라벤더를 보니 봄이 다가온 게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마치 작은 정원을 발견한 것처럼, 작지만 큰 행복이 마음속에 담겼답니다. ⛲️🪻
👩 Yebin
최근 교토에 다녀왔어요.
오래 걷다 보니 휴식이 필요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가모강에 들렀어요.
강가에 앉아 있으니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강을 느긋이 바라보는 그 순간이 너무 평화롭고 행복하더라고요.
그렇게 가진 잠깐의 휴식만으로 다시 힘내서 여행할 기운이 가득 생겨났어요.
여행에서도 쉼은 꼭 필요하구나 하고 느꼈던 소중한 순간이었답니다.
👩 Jiyeong
저는 노을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나 예쁘게 물드는 하늘을 보게 되는 날은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지쳐 계획에 없던 강가 옆 공원 잔디밭에 누워 있었어요.
많이 흐렸던 날이라 노을 기대는 접어두고 있었는데, 하늘이 조금씩 붉어지더니..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되더라구요. 강물에도 노을이 비쳐서 공기까지 붉게 물든 느낌이었어요.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황홀한 풍경을 눈에 꾹꾹 눌러담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노을이 언제나처럼 제 고단함을 씻어주는 것 같아,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네요.
👩 Mina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캠퍼스를 거니는 발걸음에도 아쉬움이 묻어나요.
바람 한 점, 햇살 한 줄기, 적당한 온기까지- 모든 순간이 유난히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날이었어요.
이곳에서 이런 순간을 다시 똑같이 느끼기는 어렵겠구나 하는 마음에, 한참을 멈춰서 스치는 장면을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캠퍼스에서 남은 하루하루를 조금 더 사랑하며 보내야겠다고, 언젠가 그리워질 오늘을 더 깊이 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왔던 일상들이 눈부시게 다가온 4월이었네요.
👩 Kyungmi
꽃과 싱그러운 잎으로 가득한 4월이었죠.
슬며시 내비치는 그 얼굴들에 인사를 전해보고자 걸었던 산책길이었는데, 저마다의 따스함에 눈길이 닿았어요.
소중한 이들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채우며 봄을 마주하는 여러 모습 덕에 행복 가득한 산책길이 되었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눈에 담기는 모든 모습들이, 정겹고 사소한 행복으로 돌아올 거예요. 🌸
여기까지 수풀 멤버들의 지난달 행복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렇게 행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적다 보니 정말 더 행복해진 거 있죠?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도 저희의 행복을 보며 조금이나마 행복이 차오르셨길 바라며,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풀 패밀리 분들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풀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고, 그 경험들이 모여 더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행복을 캐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수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행복 일기’라는 주제가 떠올랐어요.
행복을 지원하는 수풀에서는 매월 멤버들의 행복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만은 않은 행복을 함께 살펴봐 주시며, 패밀리 분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행복도 자주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Jihyun
요즘 식물을 키우는 재미에 빠져버렸어요.
오늘은 또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매일 아침 눈을 떠요. 그러고는 바로 식물에게 달려가죠.
부지런히 새순을 만들고, 꽃을 피워내는 생명이 저를 기쁘게 해요.
바람이 몰아치고 깜깜한 밤을 지나도 결국엔 푸릇하게 자라나는 행위가 한편으로는 하나의 위로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새롭게 함께하게 된 친구들과 오래오래 잘 지내고 싶네요. 🪴
👩 Chaeyoung
최근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마음에 쏙 드는 선반 하나를 들여 공간을 채워갈 상상을 하다, 우연히 당근 마켓에서 원하는 사이즈의 선반을 발견했어요.
원래의 선반은 원목 그대로의 모습이었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검은색으로 페인트칠을 했더니 제 공간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가 완성됐어요.
칸마다 어떤 물건을 둘지 고민하며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모든 시간이 얼마나 설레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렇게 선반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이 되었고, 새삼 내 취향이 이렇게 선명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요즘엔 퇴근 후 집에 들어설 때마다 선반이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준답니다!
👩 Jiwoo
바쁘고 정신없는 4월의 틈에, 오랜만에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하루가 생겼어요.
밀린 책도 읽고 따스한 햇빛도 즐기던 와중,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가득 피어난 라벤더를 발견했어요.
맑고 투명한 햇빛과 닿아 빛나고 있는 라벤더를 보니 봄이 다가온 게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마치 작은 정원을 발견한 것처럼, 작지만 큰 행복이 마음속에 담겼답니다. ⛲️🪻
👩 Yebin
최근 교토에 다녀왔어요.
오래 걷다 보니 휴식이 필요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가모강에 들렀어요.
강가에 앉아 있으니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강을 느긋이 바라보는 그 순간이 너무 평화롭고 행복하더라고요.
그렇게 가진 잠깐의 휴식만으로 다시 힘내서 여행할 기운이 가득 생겨났어요.
여행에서도 쉼은 꼭 필요하구나 하고 느꼈던 소중한 순간이었답니다.
👩 Jiyeong
저는 노을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나 예쁘게 물드는 하늘을 보게 되는 날은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지쳐 계획에 없던 강가 옆 공원 잔디밭에 누워 있었어요.
많이 흐렸던 날이라 노을 기대는 접어두고 있었는데, 하늘이 조금씩 붉어지더니..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되더라구요. 강물에도 노을이 비쳐서 공기까지 붉게 물든 느낌이었어요.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황홀한 풍경을 눈에 꾹꾹 눌러담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노을이 언제나처럼 제 고단함을 씻어주는 것 같아,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네요.
👩 Mina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캠퍼스를 거니는 발걸음에도 아쉬움이 묻어나요.
바람 한 점, 햇살 한 줄기, 적당한 온기까지- 모든 순간이 유난히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날이었어요.
이곳에서 이런 순간을 다시 똑같이 느끼기는 어렵겠구나 하는 마음에, 한참을 멈춰서 스치는 장면을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캠퍼스에서 남은 하루하루를 조금 더 사랑하며 보내야겠다고, 언젠가 그리워질 오늘을 더 깊이 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왔던 일상들이 눈부시게 다가온 4월이었네요.
👩 Kyungmi
꽃과 싱그러운 잎으로 가득한 4월이었죠.
슬며시 내비치는 그 얼굴들에 인사를 전해보고자 걸었던 산책길이었는데, 저마다의 따스함에 눈길이 닿았어요.
소중한 이들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채우며 봄을 마주하는 여러 모습 덕에 행복 가득한 산책길이 되었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눈에 담기는 모든 모습들이, 정겹고 사소한 행복으로 돌아올 거예요. 🌸
여기까지 수풀 멤버들의 지난달 행복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렇게 행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적다 보니 정말 더 행복해진 거 있죠?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도 저희의 행복을 보며 조금이나마 행복이 차오르셨길 바라며,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